백두대간을 30구간으로 나눈 지도중, 두타산, 청옥산, 상월산 구간을 1. 2로 분류한 지도 입니다.
백두대간 산행을 준비하며 직접 제작한 지도로 GPS Maker로 입력,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성껏 만든 지도이며
오른쪽 마우스 보턴을 이용, 다른 이름으로 사진저장을 이용하면 지도를 원본 그대로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22-1(두타산,청옥산)
22-2(상월산)
백두대간 22구간 (댓재~백복령) 29.1km
<댓재 - 6.3km - 두타산 - 3.35km - 청옥산 -2.2km - 고적대 - 6.25km - 이기령 - 1.6km - 상월산 - 9.4km - 백복령>
산행은 댓재(810m) 정상에서 두타산 산신각 우측으로 진입하여 마루금을 밟는다. 노송지대를 지나 올라서면 970m봉이다. 970m봉에서 대간길은 서쪽(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며, 안부까지는 잡목 숲이고, 안부부터는 넓은 등산로이다. 934m봉을 우측으로 트래버스하여 오르면 1,031m봉이다.
댓재에서 1,031m봉까지는 이정표가 500m 간격으로 세워져 있어 흔히 말하는 고속도로라고 한다. 1,031m봉에서 30분정도 가면 삼거리이다. 좌측으로는 번천리로 내려가는 길이고, 대간길은 직진하여야 한다. 삼거리를 출발하여 30분정도 오르면 1,243m봉이다. 1,243m봉을 우측 9부 능선으로 트래버스하여 우측으로 오르면 두타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정상석과 묘1기와 이정표가 서있다. 삼화사에서 오르는 등산객과도 만날 수 있다.
두타산 정상은 대체로 겨울에는 영서지방 특유의 폭설과 여름에는 바람과 비가 심해 서 있기도 힘들 정도이다. 그러나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동해바다와 주변의 경관이 일품이다. 댓재 주변이 상습안개 지역이지만 대체로 두타산 정상까지 오면 구름은 발아래로 깔리게 된다.
두타산 정상에서 좌측(북쪽)으로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가파른 길을 내려서서 갈림길이 없는 등산로를 따라 50분정도 가면 박달령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하산하면 무릉계곡으로 하산할 수 있으나, 비가오는 여름철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내려갈수록 등산로는 험해지고 물을 넘어야 되어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박달령을 지나 40분정도를 가파르게 오르면 청옥산 정상에 도착한다.
청옥산(1,403.7m)정상은 평평한 헬기장으로 되어, 휴식을 취하거나 백두대간을 연이어 하는 종주자들의 야영지로 적당하다. 식수는 정상에서 남쪽사면으로 50m 정도 내려가면 샘이 있다. 왠만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
청옥산에서 북동쪽의 길을 따라야 한다. 혹시 청옥산에서 출발을 하였는데 곧바로 두자 높이의 돌비석을 만나면 헬기장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 길은 중봉리로 하산하는 길이다. 청옥산 정상의 헬기장에서 북동쪽으로 달려있는 대간종주 표지기를 확인하고 들어서서 30여분의 내림길을 가면 연칠성령에 도착한다.
연칠성령에서 1시간정도 가면 사원터로 하산하고, 대피소이고, 2시간 더 내려가면 무릉계곡이다. 연칠성령을 지나 고적대를 오르려면 가파른 암릉으로 되어있으나, 오르는데는 누구나 부담없다. 고적대 정상에서 중봉산을 좌측으로 바라보며 대간길에 달려 있는 종주표지기를 따라 가다보면 좌측으로 능선길을 따라 개설해 놓은 임도가 있고, 우측은 까마득한 절벽이라 조심하게 된다. 고적대부터는 큰 오름길 없이 거의 평탄한 내림길로 이기령까지 갈 수 있다.
이기령에는 철탑이 있으며 철탑사이로 진행하면 백두대간 리본이 많이 보인다. 이기령에서 탈출 할 경우는 이기령 철탑직전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뚜렷한 길을 따라서 1시간 정도면 이기동까지 내려갈 수 있다. 이기령 철탑 밑 등산로로 접어들어, 서서히 고도를 높여 상월산(970.3)에 오르면 정상은 휄기장이고 다시 급하게 내려 섰다가 다시 오르면 980m이다. 다시 고도를 내리면 숙영하기 좋은 원방재이고, 다시 서서히 고도를 올린다. 862봉에서 대간길은 동으로 휘어지며 곧이어 1,022봉 정상을 향한다. 여기서 나침반을 확인 하고, 북쪽으로 향하여 대간길로 접어들면 고만 고만한 봉우리를 여러 개 넘게 된다. 그러나 백복령까지 마을로 떨어지는 길이 3번 정도 나타나니 방심하지 말고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주의▶ 987.2봉에서 백봉령 사이 오른쪽에 지도상에 “백복령”이라 표기되어 있지만, 무시하고 42번 국도가 포장되면서 백두대간 종주 등산로는 자병산 아래가 된다. 표지기를 따르도록......
백복령은 대간길 정면에 이동통신 송전탑이 있고 우측에는 간이매점이 있다. 간단한 식음료를 판다.
【등산코스 및 소요시간】
댓재 - 2시간30분 - 두타산 - 40분 - 박달령 - 40분 - 청옥산 - 30분 - 연칠성령 - 40분 - 고적대 - 2시간 - 이기령 - 1시간30분 - 원방재 - 3시간 - 백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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