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백두대간 종주지도 30구간중 (18.고치령에서 도래기재)

백두대간을 30구간으로 나눈 지도중, 갈곶산, 선달산, 옥돌봉구간을 1. 2로 분류한 지도 입니다.

백두대간 산행을 준비하며 직접 제작한 지도로 GPS Maker로 입력,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성껏 만든 지도이며

오른쪽 마우스 보턴을 이용, 다른 이름으로 사진저장을 이용하면 지도를  원본 그대로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18-1(미내치,갈곶산)

 

18-2(선달산,옥돌봉)

 

 

백두대간 18구간 (고치령~도래기재) 26km 

 

<고치령 - 7.6km - 마구령 - 4.9km - 갈곶산 - 1.03km - 늦은목이 - 1.77km - 선달산 - 5.1km - 박달령 - 3.0km - 옥돌봉 - 2.6km - 도래기재>

 

  좌석리에서 비포장도로를 따라 4km. 1시간20분 올라가면 고치령 고갯마루 정상에 오르게 된다. 고치령에서 산신각터(2년전에 소실) 뒤로 올라 헬기장 우측으로 진입한다. 잘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를 따르면 문제없고, 950m봉을 오르다 8부 능선에서 좌측으로 트래버스하여 대간길로 이어진다. 877봉을 지나면 곧 미내치가 나타나고 여기서 부터는 굴곡이 심하게 능선길이 이어지고 여기서 약 2.5km더 진행하면 헬기장이 있는 1096.6m봉이다.

 

  이곳에서 25분 정도 내려서면 비포장도로인 마구령이 나타난다. 마구령은 820m이며 우측으로 4km 내려가면 임곡리이고, 좌측으로 2.6km 내려가면 남대리의 주막거리이다. 도로관리가 잘되어 승용차도 다닐 수 있다. 계속 동쪽으로 이어지는 대간길에서 15분 오르면 894m봉이며 헬기장으로 되어있고, 헬기장을 지나 35분 정도 오르면 1057m봉이 나타난다. 1057m봉을 지나 200m쯤 나가면 폐허가된 헬기장이 나타나고, 30분쯤 내려서면 또 하나의 폐허가된 헬기장을 만난다. 두 번째 헬기장에서 20분쯤 가면 966m봉이며 일명 갈곶산이라 불리는 봉이다.

 

  갈곶산에서 우측(남쪽)길은 봉황산으로 가는 길이며, 대간은 정북으로 크게 휘어져 내리면 늦은맥이재이다. 늦은맥이재에서 1시간20분정도 오르면 선달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표지석이 없고 선달산1236m라는 표지판을 나무에 걸어 놓았다.

 

  갈곶산에서부터 북쪽을 향하던 대간길은 선달산에서 부터 다시 동쪽으로 크게 방향을 바뀐다. 선달산에서 내려서다 1246m봉을 좌측으로 트래버스하여 25분 정도가면 우측으로 오전리 사기점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보이고, 직진하여 15분쯤 가면 1,170m봉이고, 다시 35분 정도가면 1,130m봉이다. 1,130m봉에서 40분 정도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바로 비포장도로인 박달령이 나온다.

 

  박달령에는 산신각이 있고, 우측으로 하산하면 오전약수로 하산할 수 있는데(약40분) 이정표가 서 있다. 또, 좌측으로 30m 가면 시원한 식수가 있다.  박달령에서 대간길을 찾으려면,“산신각” 뒤로 오르면 바로 대간길과 연결된다. 별로 어려운 길도 없이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나아 가다 완만한 능선으로 오르면 옥돌봉 5분전에 좌측(북쪽)으로 휘어져 오른다. 박달봉에서 약 2km 정도 거리에 옥돌봉(옥석산1,242m)이다. 옥돌봉정상의 남측은 절벽을 이루고 있고 정상 바로 옆에는 헬기장이 있다.

 

  박달령에서 옥돌봉까지는 약 1시간10분 정도 소요된다. 옥돌봉정상에서 동북쪽으로 난 또렷한 대간길을 따라 내려서면 도래기재이다. 도래기재는 40여m의 절개지이기 때문에 좌측 날등의 계단으로  내려서야 도착한다.  2차선 도로를 이루고 있는 도래기재에서 산불조심 깃발 5기가 펄럭이고 있다. 좌측(영월방면)에 버스를 주차 시킬 수 있고 바로 아래 시원한 물이 땀에 젖은 대간팀을 반긴다.

 

  진행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장거리 대간길이므로 충분한 간식과 식수가 필요하다.

 

【등산코스 및 소요시간】
고치령 - 3시간 - 1096.6봉(헬기장) - 30분 - 마구령 - 1시간40분 - 늦은맥이재 - 1시간20분 - 선달산 - 1시간40분 - 박달령 - 1시간10분 - 옥돌봉 - 40분 - 도래기재 (11시간 소요)

출처 : yooseok

글쓴이 : 전우석16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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