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 산행... 가을은 어느새 한걸음 한걸음 뒷걸음질 치고... 떠나는 가을 못내 아쉬워 백암산 쌍계루로... 상왕봉으로... 백학봉으로... 가을의 뒷언저리라도 잡고자 길을 나섭니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는 좀처럼 멈출줄 모르고... 뜨거웠던 여름을 이겨 낸 애기 단풍들을... 그리고 떠나려는 가을을 시.. 산행 기록... 201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