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아침 후 전용버스를 타고 옌뜨산으로 향합니다.
옌뜨산 국립공원은 10여개의 사찰과 수백여개의 사리탑이 있는 곳으로 세명의 왕이 부처가 되어 예뜨산을 수호한다는 전설이있는 곳입니다.
가는 도중 가이드의 옵션 선택에 대한 설명이 있고... ^^... 팩키지는 이런게 문제죠... 뭐...
선택하지 않으면 손해 또는 엄청난 혜택을 주는 듯이 이야기합니다. 푸하하... 이백의 눈물 60$, 하롱파크 투어 50$, 활어회 30$, 씨푸드 30$, 센뷔페 40$ 등
총합계 210$인데 30$ 할인해서 180$에 해주겠다는 것...
하나 웃기는 건 이백의 눈물(60$)은 올초까진 삼판배 체험 또는 동굴 체험이란 옵션 30$에 팔아 먹던 것인데...
나 웃겨 죽을 뻔 했습니다. 우리 부부를 제외한 나머지 28분은 전부 선택....
저희 부부는 하롱베이 선상에서 먹는 것 하나(씨푸드... 이것도 선택하지 않으려 하다가 남들 먹는 데 우리 부부만 한쪽 구석에 있으면 너무나 서글퍼질 것 같아 선택한 것입니다)만 선택합니다. 가이드의 인상이 변하는 것은 불문가지...
<좌우튼 옌뜨산 도착... 전기차를 타고 올라 갑니다... 이것도 가이드 왈 자기가 걷기 싫어 여러분 모두를 자기 돈으로 태워드리는 것이라나... 웃기는 넘입니다>
<케이블 카를 타고...>
<계단을 올라 가면...>
<만나게 되는 부도탑들...>
<그리고 또 계단을 올라 만나게 되는 사찰...>
전기차를 타고 다시 내려와 옌뜨산 관광을 끝내고 하롱베이로 향합니다.
이제 남은 건 한시간 맛사지... 가이드 또 외칩니다.... ^^!!
한시간 맛사지를 한시간 반으로 해주는 데 팁을 일인당 5$로 지불해 달라는 소리입니다.... 떠그럴 메너팁 마저도 지정해 주는 우리의 가이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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