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마니산-관악산 산행...

 

 

<부부가 함께하는 100대 명산 산행 89번째 이야기...>

산행일시 ; 10월 1일 - 명성산 산행, 10월 2일 - 오전 마니산, 오후 관악산 산행...

올해 안에 100명산 산행을 마칠려고 계획을 잡았던지라 추석 연휴를 이용 지난 8월에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명성산, 그리고 옆지기와 동행하지 못했던 마니산, 기회를 한번 놓쳤던 관악산 산행에 나섭니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5시간을 달려 도착한 명성산...

억새와 삼각봉... 그리고 명성산... 산정호수를 즐기고 강화도로 이동 여관에서 일박을 하고 아침...

마니산 산행을 즐기고 내려오다 귀신에 쓰인 것인지 삼칠이 계단 정상부 조망 바위에서 카메라를 두고 하산...

매표소에 다와서야 카메라를 두고 온 것을 알곤 선불 맞은 멧선생처럼 마니산에 다시 올라 갔지만 카메라는 누군가 가져가고 난 뒤....

또다시 가야산에 이어 마니산에서 카메라를 잃어 버립니다.... 이런 제길슨....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하이랜드 카메라는 저와 인연이 닿지 않는 것일까요...

명성산... 마니산 오르내림에 즐겼던 사진이라도 있으면....

 

카카오 스토리에 올리려고 휴대폰으로 찍었던 사진과 비상용으로 가져갔던 똑딱이로 관악산 사진이나마 건진 것이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

잃어 버린 것은 잃어 버린 것이고... 즐겨야 할 건 즐겨야 한다는 무대포 정신으로 계획했던 산행을 무사히 마칩니다.

혹시 마니산 삼칠이 계단 끝의 조망 바위에서 파인픽스 카메라 습득하신 분이 계시다면... 제발 돌려 주시길.... 아니면 SD카드라도...

사람사는 세상이 아름답다는 걸 느끼고 싶습니다.... ^^!!

 

<100명산 산행...96번째>

 

 

 

 

 

<100명산 산행 97번째...>

 

 

 

 

 

 

 

 

 

 

 

 

 

 

 

 

 

 

 

 

 

 

 

 

 

 

 

 

 

 

 

 

 

 

 

 

 

 

 

 

 

 

<100명산 산행 98번째...>

 

 

 

 

 

 

 

2012년 10월1~10월2일.... 명성산, 마니산, 관악산 산행... 같이 즐겨셨기를...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