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충북알프스 종주를 위한 산행길에 나섭니다.
8월4일 토요일 새벽 2시에 진영휴게소에서 가야산악회 팀들과 합류... 8명이 피앗재 산장으로...
피앗재 산장에 들러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산장지기 다정님의 트럭으로 활목고개에 도착... 6시 10분경...
충북 알프스 48km를 이틀간의 계획으로 종주 산행에 나섭니다...
결과론적 이야기지만 2일간의 종주 산행은 실패였습니다.
너무 무더운 날씨에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식수...
체력고갈로 인하여 그 다음날 산행을 떠나지 못하고 피앗재 산장에서 아침만 먹곤 저희들은 밀양 계곡으로 철수...
계곡에서 물놀이로 2일째를 보냈지만 그래도 한계에 도전해 봤던 산행 후회는 없습니다.
피앗재에서 구병산을 거쳐 서원리로 하산하는 산행은 다음에 또 시간을 갖고 도전키로 합니다....
활목고개-미남봉(593봉)-상학봉-묘봉-북가치-관음봉-문장대-신선대-천왕봉-667봉-피앗재산장으로 이어지는 13시간의 산행길... 같이 떠나 보시길...
<활목고개에 섭니다...>
<미남봉을 지나 모처럼 트인 조망처에서 지나온 길과 금단산(중간)... 우측으로 연결되는 덕가산을 조망합니다...>
<상학봉이 거대한 암봉으로 다가옵니다>
<파노라마...>
<암릉과 절경을 즐기며... 오르내림이 심한 등로에 점점 지쳐 갑니다>
<상학봉에 섭니다...>
<묘봉에 섭니다...>
<우측으로 관음봉... 그 뒤로 문장대... 문수봉... 비로봉...천왕봉.... 능선이 멋집니다... 속리산의 속살을 모처럼 즐깁니다..>
<지나 온 능선... 암릉...>
<문장대를 줌으로 최대한 당깁니다...>
<문장대를 지나 천왕봉으로 향합니다... 얼마나 목이 말랐던지 신선대 휴게소에서 8명이 막걸리 4통, 식수 20병이나 구입하여 마시고 챙기고 출발...>
<모처럼 보여 주는 속리산 속살... 마음껏 즐깁니다...>
<천왕봉에 섭니다...>
<지친 몸... 피앗재 산장으로 내려 섭니다...>
<하룻밤을 지낼 피앗재 산장...>
<지친 나머지 밥이 까칠합니다.... ^^~>
<밀양 계곡으로 와서 지친 몸... 물놀이로 하루를 보냅니다...>
2012년 8월4일~5일... 충북 알프스 미완의 종주... 물놀이... 같이 즐겨셨기를...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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