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기록...

진달래, 암릉... 덕룡산, 주작산...

紫雲 2012. 4. 23. 22:24

 

산행 일자 ; 2012년 4월 22일 비온 뒤 날씨는 맑았지만 박무로 조망은 B
산 행 지 ; 전남 강진 '덕룡산, 주작산'

같이하신 분 ; 김해 가야 산악회

산행 코스 ; 소석문 - 갈림길 - 덕룡동봉 - 덕룡서봉 - 갈림길 - 수양마을 - 주차장

후미조 탈출.. 수양마을로 내려선다... 처음부터 밀리는 산행 그래도 넉넉한 4시간 산행길... 같이 떠나 보시길...

 

 

<버스에 내려 오름길 전 뒤에 있는석문산을 본다...>

 

<오름길...11시30분 제법 많은 산행객들로 밀리면서 박세다...>

 

<오름길... 뒤돌아 본 봉황천 소석문 방향의 도로...>

 

<석문산... 소석문... 도로...>

 

<줄잡이... 밀리는 산행길...>

 

<봉황저수지... 주작이 있고 봉황이 있으면 현무, 청룡도 있으련만....>

 

<오름길... 줄이 길게 늘어선다...>

 

<멀리 가야할 덕룡 동,서봉...>

<당겨 본다...>

 

<석문리... 강진만...>

 

<파노라마로 전체를 조망한다... 봉황..석문산...강진만...첫봉...>

 

<전체 조망... 봉황 저수지...>

 

<가야 할 길... 진달래... 암봉.... 즐깁니다...>

 

 

<파노라마... 강진벌과 강진만...>

 

<진달래... 암봉... 가면서 맘껏 취해 봅니다... 마치 첫사랑을 만나 듯한...>

 

 

 

 

<잠시 호흡을 가다듬으며... 뒤돌아 봅니다... 참 좋습니다....>

 

<가야할 길... 봄날 산에만 연분홍 빛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도 분홍길을 만들어 그 길 따라 흐릅니다...>

<줌으로 당겨 봅니다>

 

<암봉에 진달래에 오늘 눈이 호강입니다....>

 

 

<첫 표시판을 지나는 길에 만나는 암봉...>

 

<분홍 꽃 길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몸은 서서히 땀에 젖지만 마음은 꽃길에 젖습니다...>

 

 

<뒤돌아 본 길... 제법 걸었습니다...>

 

<새벽에 그쳤는 지 비가 온 뒤의 산행길 조심스럽게 걷습니다...>

 

<동봉에 섭니다...>

 

<박무로 조망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가야할 길을 남겨 봅니다....>

 

<진달래와 암봉의 조화가 마치 첫사랑을 만난 듯한 아련함을 던져 줍니다...>

 

 

 

<지난 온 길 역시도... 아련합니다....봄에 취하고 싶었던 게 비단 제 마음 뿐이었을까요>

 

<가야 할 길 역시도.... 사랑에 빠진 듯한 황홀함으로 걷습니다....>

 

 

<지나 온 길....>

 

<두손 두다리로 기다시피 오르는 길도 마음은 봄바람에 취한 듯....>

 

<지나 온 길... 참 보기 좋습니다...>

 

 

<가야 할 길 역시도 보기 좋습니다...>

 

<바람이 잠시 머물 듯...서봉에 잠시 머뭅니다...>

 

<아련한 꿈길인 듯... 화사한 봄길인 듯.... 그냥 황홀함에 취합니다.... 첫사랑을 만난 듯 합니다.>

 

 

 

 

 

 

 

 

 

 

 

 

 

 

<이제 저 암봉만 넘으면... 주작산까지는 육산입니다.... 봄날... 아련한 마음 마음 껏 즐겼습니다...>

 

 

 

 

<마지막 암봉 직전... 파노라마...>

 

<소석문에서 출발하여 주작산 오름길의 마지막 암봉.... 진달래와 암봉의 향연... 봄날,, 첫사랑에 취했던 마음도 이젠 추스립니다...>

 

 

 

<밀리는 산행객들로... 주작산을 거쳐 작천소령까지는 시간내에 도착이 힘들어 수양마을로 내려 섭니다...>

 

<보리밭... 이어지는 덕룡암봉... 봄... 진달래의 향연... 화려함속의 아련함.... 즐거웠던 산행길....>

 

2012년 4월에 즐겼던 산행길.... 같이 즐거우셨기를....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