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100대 명산 산행기

내장산 백암산 종주산행...

紫雲 2011. 11. 7. 23:31

 

<부부가 함께하는 100대 명산 산행 75번째 이야기...>

6개월 전부터 계획을 잡았던 내장산 백암산 종주.... 단풍산행...

토,일요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금요일 새벽... 설레이는 마음을 추스리고 베낭을 꾸립니다.

 

<내장사로 오르는 길의 단풍...> 

 

<백양사로 내려서는 길의 단풍...> 

 

호남으로 떠나는 3일간의 여행중 첫번째인 내장산과 백암산을 잇는 산행길...

내장산 매표소 - 일주문 - 내장사 - 일주문 - 백련암 - 서래봉 - 불출봉 - 망해봉 - 연지봉 - 까치봉 - 갈림길 - 내장산(신선봉) - 갈림길 - 소둥근재 - 순창새재 - 백암산(상황봉) - 약수동 계곡 - 백양사 - 백양사 매표소... 느긋하게 단풍을 즐기는 10시간 산행... 같이 떠나 보시길...

 

<백양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내장사로 가기 위해 택시를 기다리며 백양사 단풍을 즐긴다...>

 

 

<택시로 내장사 매표소에 도착... 산행을 시작하다... 내장사 일주문으로 오르는 길>

 

 

 

 

 

바람 속에 자신을 날려 보낸다는 것...

구름 속에 자신을 띄워 본다는 건...

상상 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이는 기분입니다.

 

 

<내장사 일주문으로 오르는 길에서...>

 

<월영봉...>

 

 

 

 

 

<서래봉을 배경으로...>

 

<내장사 일주문... 내장사를 들렀다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오른쪽으로 오른다...>

 

<내장사로 오르는 길...>

 

 

<내장사 대웅전...>

 

 

가을이 깊어가는 곳... 내장산....

단풍속으로 빠져드는 몸은 가볍고 마음은 훨훨 날아 다닙니다.

 

 

 

 

 

<서래봉 가는 길에서 보는 백련암...>

 

<서래봉에서 즐기는 파노라마.. 왼쪽부터 장군봉,연자봉,신선봉, 까치봉, 연지봉, 망해봉, 불출봉...>

 

<신선봉과 까치봉...>

 

<까치봉, 연지봉, 망해봉, 불출봉...>

 

<서래봉을 오르며...>

 

<오르는 길 백련암과 내장사...>

 

<서래봉에 서다...>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동행하는 건...

이 가을 여행의 기쁨이 배가된다는 것이겠지요...

 

 

<서래봉에서 보는 파노라마... 가운데 신선봉을 배경으로 ...>

 

<서래봉을 내려서는 길...>

 

<불출봉으로 가는 길...>

 

 

<내장저수지...>

 

<철계단은 아직도 이어진다.. 불출봉 오르는 길...>

 

<불출봉에 서다...>

 

<지나온 길... 서래봉이 웅장하다...>

 

 

힘들면 손을 잡아 줄 수 있고

지치면 한적한 길 옆에 같이 쉴 수 있다는 것...

 

 

<가야 할 길.... 망해봉... 연지봉...>

 

<지나 온 길...>

 

 

<가야 할 길...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비행기 구름이 만들어 준 두갈래 길에서 잠시 쉬다...>

 

<망해봉에 서다...>

 

<망해봉에서 즐기는 파노라마... 왼쪽에서 부터 용산저수지.. 정읍시내... 내장저수지...>

 

<연지봉으로 가는 길...>

 

<연지봉에서 즐기는 파노라마... 왼쪽부터 망해봉... 불출봉... 서래봉...>

 

 

흐르는 땀을 바람에 날리며 뒤를 돌아 보면

미소 짓는 옆지기의 모습이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건

가을이 주는 또하나의 마법일 겁니다.

 

 

<연지봉에 서다...> 

 

<대가재와 순창군 복흥면 방면...>

 

<까치봉과 신선봉...>

 

<까치봉에 서다...>

 

<손에 잡힐 듯한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

 

<지나 온 길... 까치봉...>

 

<가을이 깊어 가는 원적계곡... 왼쪽으로는 서래봉...>

 

<신선봉 가는 길...>

 

<소둥근재 갈림길... 신선봉으로 갔다가 다시 와야 하는 길...>

 

<금선계곡도 깊은 가을이다...>

 

 

두사람의 호흡 소리만 들리는 호젓한 산길을 걷다 보면

가족이란 것이, 부부란 것이 무엇을 뜻하는 지 알게되고

 

 

<신선봉에 서다...> 

 

<신선봉에서 서래봉을 당겨 보다>

 

<까치 연지 망해 불출봉도 당겨 보다>

 

<소둥근재...>

 

<순창새재...>

 

<백암산 상황봉에 서다...>

 

<지나 온 길...>

 

<사자봉 갈림길로 내려서는 길...>

 

<단풍이 아름다운 백양계곡으로 들어서다...>

 

<형형색색의 세계로 빠져 들며... 즐거운 마음으로 즐깁니다...>

 

<운문암 오르는 길... 일반인은 출입금지 구역이다>

 

 

 

 

 

 

 

 

손을 잡아 올려주고 서로 끌어 내려주다 보면

사랑이란 따스한 감정이 손과 손 사이를 거쳐 가슴과 가슴으로 이어집니다.

 

 

 

 

<백양사 내림길... 백학봉이 고개를 내밀다...>

 

 

<백양사...>

 

 

<백양사의 백미... 일광정...쌍계루...백학봉...>

 

 

<일주문으로 향하는 길의 인공연못에도 깊어가는 가을이...>

 

 

 

이 길이 언제 끝이 날지는 모르지만

끝나는 순간까지는 가슴을 타고 흐르는 감정 그대로의 기분이고 싶습니다.

 

 

 

 

2011년 11월4일... 내장산 백암산 종주산행 같이 즐겨셨기를....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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