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100, 팝송100

운문산, 가지산과 Yesterday Once More...

紫雲 2008. 11. 24. 12:56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중 경북 청도,경남 밀양,울산의 '운문산과 가지산'

♣ 운문산  
경북 청도군 운문면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에 위치한 운문산은 백두대간이 한반도의 등줄기를 타고 남행하다 영남 알프스를 형성한  1,000m급의 7개 산 중 하나다. 동으로는 가지산과 이어져 있다.
운문산은 산세가 웅장하며 나무들이 울창하여 산악인이 많이 찾는 산이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남쪽 건너편으로 천황산의 억새밭이 황금빛으로 물결치고 동쪽으로는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용틀임하는 듯 보인다.
이 일대는 가지산을 필두로 신불산,운문산,재약산,간월산,취서산,고헌산,문복산등 1,000m가 넘는 대 산군을 이루고 있는 일대를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어진다. 이중 최고봉은 가지산이며 운문산과는 동서로 약 4km의 거리이며 경상 남북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운문사를 비롯한 크고 작은 절과 암자가 있고 주변 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며 특히 가을철의 억새는 장관을 이룬다. 밀양시 산내면과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에 솟아 있는 산으로 주봉 가지산 능선에 잇대어져 있어 가지산까지 능선을 이어 종주 산행을 많이 한다.
운문산은 예로부터 호거산이라 부르며 명산으로서 조건을 모두 갖추어진 산이다. 천문지골, 심심이골, 복숭아 골, 상운암 계곡등 깊은 골짜기를 품고 대 사찰 운문사와 천상에 걸린 상운안 및 부속 암자를 두고 있고 동의 보감의 허준이 반위에 걸린 스승의 시신을 해부 한곳이 운문산의 얼음굴이라는 설이 전해 온다.

 

♣ 가지산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가지산은 영남 알프스 산중 최고봉이다. 주변의 상운산(上雲山, 1,118.4m), 귀바위(1,117m), 무명봉인 1,042봉, 1,028봉, 1,060봉 등이 가지산을 빙 둘러 대장처럼 호위하고 있다. 고속도로를 따라언양 근처를 지나다 보면 서북편으로 세모꼴의 가지산 머리가 보이지만 주위에 높은 산이 많기 때문에 평지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산이다.
가지산은 거의 1,000미터 높이를 지키며 뻗어 있는 산줄기 위에 솟아 있기 때문에 가지산 하나만으로는 그리 장한 맛이 없고 무던하게 보이지만 북서쪽과 남동쪽 그리고 남쪽은 사람이 발붙이기가 어려우리 만치 가파른 비탈로 되어 있다.
가지산은 크게 남동릉, 북동릉, 북서릉, 남서릉으로 나누어 지며영남 알프스의 맹주답게 큰 계곡만 해도 4개나 가지고 있다.
정상에서 석남사 뒤쪽으로 흘러내린 주계곡(석남계곡), 쌀바위 쪽에서 북쪽으로 흘러내리는 지류와 정상 북쪽에서 흘러내린 지류가 만나서 이루어진 운문 학심이골, 또 정상에서 남남서 쪽으로 흘러 내려 구연폭포를 지나 호박소로 이어지는 계곡, 가지산 남동릉 중간쯤에서 발원하여 석남재에서 오른쪽으로 크게 꺾여 흘러 내려 호박소와 합류하는 비경의 쇠점골이 있다.
이 4개의계곡 이외에 운문령에서 문복산지류와 가지산 북동 지류가 합류하여 신원천(新院川)으로 내려가는 계곡도 볼만하다.

<이상 한국의 산천에서 발췌>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명곡 100곡중 10위 Yesterday once More-Carpenters...

미국 출신의 혼성듀오 Carpenters의 1973년 발표곡. Carpenters는 우리나라에 이지리스닝의 붐을 주도하기도 했던 그룹으로 카렌의 보컬이 일품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은 그 이름과 같이, 클래식등과 달리 긴장하지 않고 느긋하게 쉬며 즐길 수 있는 경음악을 뜻하며, 구체적으로는 관현악에 의한 팝을 가리킨다. 소매점이나 음식점, 병원등에서 생활 공간의 분위기 연출을 위한 BGM으로써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BGM의 의미와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 또, MOR(middle of the road)이라고도 불린다 <위키백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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