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100대 명산 산행기

태화산 산행...

紫雲 2011. 9. 17. 01:04

<부부가 함께하는 100대 명산 산행 73번째 이야기...>

영월읍 모텔에서 일박하고 새벽 공기를 또 가르다...

고씨동굴에 차를 주차시키고 영월에서 구인사로 향하는 시내버스(영월에서 06:50분 출발... 고씨동굴 07:08~15분 사이에 도착)를 타고 북벽표지석이 있는 상2리에서 하차... 태화산을 향해 오르다

 

상2리 표지석 - 화장암 - 영월흥교 갈림길 - 달곳갈림길 - 태화산 - 소나무 전망대 - 915봉 - 영월전망대 - 고씨동굴...

5시간이면 넉넉한 산행길... 같이 떠나 보시길...

강원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 , 팔괴리,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리에 위치한 태화산(1,027m)은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과의 경계를 이루는 안산으로, 남한강이 산자락을 휘감아 흐르고 4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씨동굴(천연 기념물 제76호)을 품에 안고 사계절 변화무쌍한 부드러운 능선길은 굽이쳐 흐르는 동강과 아름다운 비경을 보여주고 가족단위 산행지로 최적의 코스이다. 소백산 ,월악산 그늘에 가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울창한 수림과 전형적인 강원도의 오지산임을 보여준다  <이상 한국의 산천에서 발췌...>

<고씨동굴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아침을 가르는 남한강...>

 

<구인사 방면의 시내버스를 타고 상2리 표지석에서 내리다...>

 

<오르는 등로... 나팔꽃...>

 

<북벽 양계장 입구 우측으로 꺽어 밭길을 지나 임도와 만나는 지점의 표지목...>

 

<수백년의 세월을 살아온 듯한 느티나무...>

 

<오르는 길은 채 정비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준다...>

 

<화장암... 개가 짖고 어수선한 분위기의 암자인 듯 하여 지나치다...>

 

<오르는 길의 즐거움... 등로는 완만한 경사로 육산의 모습... 트레킹을 즐기는 듯 오르면 된다>

 

 

 

<영월 흥교 갈림길...>

 

<태화산에 서다.... 표지석이 두개... 하나는 충북에서 하나는 강원에서 각각 세웠다...허허>

 

 

태화산 정상을 지나 오른쪽으로 오사리 설화골을 타고 오르는 등로가 타산행지도에 있어 찾아 보려 했지만 전혀 보이질 않았다.

 

<큰골 갈림길... 내려서는 길도 마지막 전망대까지 완만하며 즐겁다...>

 

<소나무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다... 정면으로 보이는 산이 마대산>

 

 

 

<전체 조망을 담다...>

 

<발 밑으로 각동리.. 왼쪽으론 대야리...남한강...>

 

<샘골...>

 

<철탑터를 지나 있는 갈림길.. 무심코 약간 우측으로 가다간 영춘지맥을 타고 각동교 방면으로 빠질 듯...>

 

<우측으로 크게 꺽여 급경사로 내려선다... 직진은 전망바위로 오르는 길...>

 

<전망바위에서 보는 영월읍......>

 

<산길을 타고 한참을 내려서면 이제... 고씨동굴로 건너오는 다리가 보이고...>

 

 

<고씨굴교...>

 

<고씨굴... 입장권은 다리 건너 매표소에서 끊어야 하고 굴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관광은 생략하다...>

 

<고씨굴교를 건너며 보는 왼쪽 정경...>

 

<고씨굴교를 건너며 보는 오른쪽 정경...>

2011년 9월15일... 3일간의 산행을 마무리하는 태화산 산행... 같이 즐겨셨기를... 終